오늘의퀴즈, 누적참여자 100만명 돌파
건강매거진, 1000만 뷰 돌파 목전
[닥터나우 제공] |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비대면진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실시간 의료상담, 오늘의퀴즈, 건강매거진 등 서비스 기반으로 대폭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실시간 의료상담’은 이용자가 병원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한 내용, 전문적인 의료 정보 필요 시 언제든 질문 이후 1분 내 실시간으로 전문의료인의 답변을 제공한다. 질문 카테고리 기준 산부인과, 여드름·피부관리, 여성질환, 성생활·피임순으로, 여성건강생활 관련 질문 및 상담 건수가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질문답변건수의 155% 성장세를 기록했는데, 론칭 1년 간 누적답변 건수는 45만 건에 달한다. 이런 성장속도는 국내 대형 포털인 네이버 지식인이 대한의사협회, 하이닥 등과 협업해 진행한 의료답변 서비스보다 빠르다. 의사협회 협업 답변 건수는 10년 만에 40만 건, 하이닥은 10년 만에 100만 건을 달성한 바 있다.
타서비스와 달리 닥터나우의 의료상담은 24시간 내내 실시간으로 1분 내 답변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 포인트로 작용했다는 게 닥터나우 측 설명이다.
오늘의퀴즈는 지난해 10월 정식 출시된 서비스다. 의료상식, 복약상식 등 실생활에 필요한 의료 지식 콘텐츠를 퀴즈타입으로 제공해 이용자 정보습득에 도움을 주고 있다. 출시 이후 매월 평균 56% 이상씩 성장세를 보이며 출시 반년만인 3월 기준 누적참여자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아울러 건강매거진 서비스는 현재 1000만 뷰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권수진 닥터나우 제품총괄이사는 “핵심 서비스인 비대면진료와 약배송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잠재적인 이용자를 만나고 편의성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부가 서비스를 론칭해 앱을 활성화시키고 생동감을 불어넣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에는 자사가 자체 생산하는 방대한 콘텐츠 및 지금까지 쌓인 의료진 답변 데이터를 AI에 학습시키는 등 트렌디한 기술의 접목과 R&D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