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웨이 10곳에 ADT캡스 도입
장웅준(오른쪽) SK쉴더스 물리보안사업부장과 김영태 코레일유통 대표가 국민안심편의점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쉴더스 제공] |
SK쉴더스는 코레일유통과 국민안심편의점 구축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5일 서울 영등포구 코레일유통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태 코레일유통 대표와 장웅준 SK쉴더스 물리보안사업부장(부사장)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주요 역사의 안전 역량 강화에 힘을 모은다. 특히 국내 대표 물리보안 브랜드인 ADT캡스의 보안 시스템을 코레일유통이 관리하는 스토리웨이 편의점 등에 구축해 철도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역사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SK쉴더스는 우선 스토리웨이 10개소에 ADT캡스의 CCTV, 비상벨, 무인경비 서비스를 도입한다. 무인경비의 핵심요소인 24시간 체계적인 관제와 신속한 출동을 통해 역사 내 편의점에서 발생하는 이상 상황을 빠르게 감지하고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양사는 이번 협력이 개별 편의점 매장을 넘어 역사 전반의 안전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역사 내 위험상황 발생 시 ADT캡스 보안시스템을 구축한 스토리웨이 편의점이 역사이용객과 근무자가 대피할 수 있는 안전지대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SK쉴더스는 기대했다.
장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전국 주요 역사 내 스토리웨이 편의점에 특화된 보안시스템을 구축해 보다 안전한 역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 코레일유통과 긴밀한 민관협력체계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권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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