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플랫폼 및 협업 솔루션 등 시연
16일 잠실 스카이31 컨벤션에서 진행된 ‘Gen AI Day’ 세미나에서 공공분야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삼성SDS 제공] |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삼성SDS가 생성형 AI 및 클라우드 플랫폼의 공공분야 도입을 가속화한다. 공공분야 담당자 200여명과 함께 삼성SDS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SDS는 16일 잠실 스카이31 컨벤션에서 생성형 AI 도입과 클라우드 전환을 준비하는 공공기관을 위해 ‘Gen AI Day’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삼성SDS의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AI 기술동향과 실제 도입사례와 관련 노하우가 공유됐다. 현장에는 수도권 지자체 및 행정기관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해 공공분야 하이퍼오토메이션 혁신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Gen AI Day’에서 삼성SDS는 ▷생성형 AI 서비스 플랫폼 ‘패브릭스(FabriX)’ ▷메일, 미팅, 메신저 등 업무 협업 솔루션에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브라이틱스 AI(Brightics AI)’ 등을 활용한 공공분야 하이퍼오토메이션 혁신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16일 잠실 스카이31 컨벤션에서 진행된 ‘Gen AI Day’ 세미나에서 공공분야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삼성SDS 제공] |
특히 삼성SDS 임직원이 사용하고 있는 패브릭스와 브리티 코파일럿의 실제 모습을 라이브 데모 형태로 제공해 참석자의 호응을 얻었다.
삼성SDS 관계자는 “공공분야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공공 행정 용어에 대한 이해와 답변의 신뢰도가 중요하다”며 “패브릭스는 언어모델의 학습·배포가 용이하고 환각현상도 최소화하는 등 공공분야에서 큰 강점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이어지는 발표에서 삼성SDS는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위한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을 주제로 효과적인 공공 클라우드 전환 전략과 실제 공공기관 클라우드 도입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은 높은 수준의 보안을 필요로 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16일 잠실 스카이31 컨벤션에서 진행된 ‘Gen AI Day’ 세미나에서 공공분야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삼성SDS 제공] |
특히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AI와 데이터 플랫폼을 사용하기 위한 최적의 클라우드라는 게 삼성SDS 관계자의 설명이다.
삼성SDS는 공공·국방, 리테일·유통,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업종별 고객 세미나 ‘Gen AI Day’를 지속 추진해 클라우드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고객의 업무 생산성 혁신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정헌 삼성SDS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삼성SDS의 ‘Gen AI Day’는 클라우드와 생성형 AI 활용에 대한 고객의 고민에 대해 직접 만나 소통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성공적인 하이퍼오토메이션 혁신에 대한 해결책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k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