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IOC 공식 파트너로 활동 나서
삼성전자의 2024 파리올림픽 다큐멘터리의 주요 장면. [삼성전자 제공] |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는 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서핑 등 세 종목을 알리는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세 종목은 2020년과 2024년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을 채택됐는데, 이에 대한 관심을 불러 모은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024 파리올림픽을 약 100일 앞두고, 최근 올림픽 종목으로 선정된 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서핑을 응원하는 다큐멘터리 3부작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다큐멘터리 시리즈는 각 종목 대표 글로벌 리그와의 협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삼성전자의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캠페인 메시지인 ‘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Open always wins)’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각 스포츠의 독창적인 문화와 가치, 올림픽 종목이 되기까지의 여정, 개방성에 대한 스토리를 담았다.
삼성전자의 2024 파리올림픽 다큐멘터리의 주요 장면. [삼성전자 제공] |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다큐멘터리 1부 ‘콘크리트 드림(Concrete Dreams)’편은 80년대 길거리 문화와 스케이트보드 커뮤니티, 2024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는 선수들의 여정을 역동적으로 보여준다.
이후 공개될 2부 ‘브레이킹 바운더리(Breaking Boundaries)’편은 힙합 문화로부터 한 지역에서 시작된 브레이킹의 글로벌 확산 과정을 소개하고, 브레이킹 커뮤니티 문화를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마지막 3부 ‘넥스트 웨이브(The Next Wave)’편은 예측할 수 없는 파도에 모든 것을 맡기는 서핑이 자연 환경과 사람의 조화를 바탕으로 대중적인 스포츠로 성장한 과정을 조명할 예정이다.
이번 다큐멘터리에는 종목별 전설적인 선수들인 ▷숀 톰슨(서핑) ▷에릭 코스톤(스케이드보드) ▷데이빗 쉬리브만(브레이킹)과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준비하는 팀 삼성 갤럭시 선수들인 ▷요한 디페이(서핑) ▷스카이 브라운(스케이트보드) ▷그레이스 써니 최(브레이킹) 등이 출연했다.
삼성전자의 2024 파리올림픽 다큐멘터리의 주요 장면. [삼성전자 제공] |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은 “스케이트보드, 브레이킹, 서핑이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되기까지 각 커뮤니티의 문화를 발전시켜온 많은 사람들의 열정을 응원하면서, 각 종목과 선수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전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다큐멘터리 3부작은 각 리그의 글로벌 이벤트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이달 20일 SLS 샌디에고 챔피언십 투어, 27일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프로 브레이킹 투어, 다음 달 22일 월드서프리그 타히티 프로에서 각각 상영된다.
향후 2부 '브레이킹 바운더리(Breaking Boundaries)'편과 3부 '넥스트 웨이브(The Next Wave)'편은 각각 이달 25일과 다음달 21일에 삼성전자 유튜브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20k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