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모델이 갤럭시 버디3를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30만원대 실속형 갤럭시 스마트폰을 단독 출시한다. 갤럭시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24 울트라와 동일한 배터리 성능 등을 갖춘 게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26일 30만원대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3를 단독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U+전용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3 단독 출시 전 19~25일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에서 사전예약 가입을 받고, 26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통된다. 갤럭시 버디는 LG유플러스가 2021년 첫선을 보인 U+전용 5G 스마트폰 시리즈다. 2022년 6월 갤럭시 M23 모델 기반 갤럭시 버디2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1020세대 고객을 겨냥해 갤럭시 A15 5G 모델 기반 세 번째 U+전용 스마트폰 버디3를 내놨다. 블루 블랙·라이트 블루·옐로우,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고, 출고가는 39만9300원(VAT 포함)이다.

버디3는 미디어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소비가 많고 게임을 선호하는 1020세대 고객 수요를 반영해 6.5인치 FHD+ 대화면 디스플레이, 최대 5000만 화소 트리플 카메라, 128GB 내장메모리, 6GB 램,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삼성월렛, 학생증 기능도 제공한다.

버디3 구매 고객은 유플러스닷컴의 ‘야밤배송’ 서비스를 통해 신규 스마트폰을 개통 당일 바로 받아볼 수 있다. 야밤배송 서비스는 최대 당일 자정까지 신규 스마트폰을 바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갤럭시 버디3 출시 기념으로, 사전 예약 후 개통하는 고객에게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먼저 선착순 300명에게 ▷무너 캐릭터 케이스 ▷그룹 BTS 뮤직 테마 NFC 스마트톡 ▷초고속 충전기로 구성된 ‘유플러스닷컴 패키지 박스’를 증정한다. 또 추첨을 통해 ▷갤럭시 버즈 FE ▷아기판다 정품 케이스 세트(100명)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2매(50명)도 제공한다. 이영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