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아태 영업·마케팅 총갈 거쳐
자동차·금융 분야 역량 쌓아온 전문가
자동차·금융 분야 역량 쌓아온 전문가
토마스 바거스하우저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메르세데스-벤츠 제공] |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가 1일부로 토마스 바거스하우저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바거스하우저 신임 대표는 이번 임기 전 메르세데스-벤츠 본사가 있는 독일 슈투트가르트(Stuttgart)에서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해외 및 중화권 시장 성과 관리 총괄로 근무했다.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에서 20년 동안 다양한 경험과 경력을 쌓아온 자동차 금융 전문가로 일컬어진다.
지난 2004년 다임러 뱅크 AG에 리스 및 재무 컨설턴트로 입사해 2007년 메르세데스-벤츠 뱅크 AG 승용차 및 상용차 부문 제품관리 팀장 자리에 올랐고, 지난 2014년부터 6년 동안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스페인에서 영업 및 마케팅 총괄을 역임했다. 2020년부터는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에서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영업 및 마케팅 총괄을 담당한 바 있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시장에 대한 깊은 인사이트를 가졌다는 중론이다.
바거스하우저 대표는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메르세데스-벤츠에게 한국은 중요한 시장이기 때문에 책임감도 막중하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보다 나은 메르세데스-벤츠 경험을 위해 최상의 금융 및 리스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zzz@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