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애플 아이폰16 예상 이미지 [4RMD 유튜브 갈무리] |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컬러가 너무 예쁘다”
“카메라 완전히 달라진다”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 ‘아이폰16’의 예상 사진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애플 소식통들은 예상 사진과 실제가 똑같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유출된 정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사진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아이폰이 등장, 삼성은 초비상이다. 삼성 갤럭시S24의 판매에 상당한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아이폰16이 역대급으로 바뀐다. 무엇보다 후면 카메라가 수직 배열로 바뀐다.
4일 애플 전문 매체 맥루머스에 따르면 아이폰16은 카메라를 수직으로 배열하고 광각, 초광각 카메라를 위한 두 개의 개별 카메라 링이 포함된다. 또한 아이폰15 프로 모델에만 있던 공간 비디오 녹화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아이폰 ‘아이폰16’ 색상 |
색상은 블루, 핑크, 옐로우, 그린, 블랙, 화이트, 퍼플까지 총 7가지이며 유리 재질로 파스텔톤과 반투명 효과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정보들을 토대로 만들어진 사진이 애플 관련 커뮤니티 등에서 엄청난 관심을 끌고 있다. “컬러가 너무 예쁘다” “스티브 잡스 초심이 돌아왔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맥루머스는 아이폰16 프로 모델의 기본 저장 용량도 256GB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이폰15 프로의 기본 저장용량은 128GB로 전작보다 기본 용량이 두 배 늘어나는 셈이다.
특히 애플의 차기 운영체제 ‘iOS 18’에 인공지능(AI) 기능이 대거 업데이트 돼, 이를 반영한 아이폰16이 애플의 첫 AI폰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24’로 세계 첫 AI 스마트폰 자리를 꿰찬 가운데, 스마트폰 시장의 성패를 가를 ‘AI’ 성능을 놓고 아이폰과의 치열한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애플 아이폰16 예상 이미지 [4RMD 유튜브 갈무리] |
애플의 첫 AI 스마트폰이 될 아이폰16은 삼성의 ‘갤럭시S24’와 마찬가지로 기기 안에서 AI가 구현되는 ‘온디바이스 AI’가 적용된다. ‘온디바이스 AI’는 클라우드 등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적으로 AI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다.
한편 지난해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1위 자리에 오른 애플은 올들어 판매가 10%넘게 급감하며, 삼성전자에게 1위 자리를 다시 빼앗겼다.
시장 조시기관 IDC에 따르면 올 1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이 점유율 20%로 1위, 애플이 17%로 떨어져 2위를 기록했다. 애플은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아이폰16을 앞세워 대반격에 나설 태세다.
par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