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아가 그린 그림으로 인형 제작
왕경종(왼쪽부터) 롯데이노베이트 업무지원 팀장과 오실묵 롯데이노베이트 경영지원부문장, 윤연중 보바스어린이의원장, 박종우 롯데의료재단 사무국장 [롯데이노베이트 제공] |
롯데이노베이트는 최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보바스어린이의원 어린이 환자에게 개인맞춤형 수제 인형을 전달하는 ‘나만의 인형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나만의 인형 만들기는 어린이 환자로부터 그들이 갖고 싶은 인형의 그림을 받아 실제 인형으로 만들어 주는 행사다. 해당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이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보바스어린이의원 어린이 환자 30명이 참여했고, 롯데이노베이트는 아이의 그림으로 만든 인형과 과자선물세트를 전달했다. 202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년째를 맞는 행사에는 현재까지 약 100명에 가까운 아이가 참여해 왔다.
오실묵 롯데이노베이트 경영지원부문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가 병마와 싸우는 어려움 속에서도 잠시나마 웃음을 찾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이노베이트는 마음온도 37도 목도리 뜨기, 코딩 교육 봉사, 버터얌과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등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봉사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고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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