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시작…매주 금요일 방송
LG헬로비전 오리지널 예능 제철 요리해주는 옆집 누나 시즌3 포스터. [LG헬로비전 제공 |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제철 주막’이 전국을 찾아간다.
LG헬로비전은 더라이프 채널·K-STAR(케이스타)와 함께 기획·제작한 오리지널 예능 ‘제철 요리해주는 옆집 누나 (제철누나)’ 시즌3를 지난 10일 첫 방송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철누나’에는 새로운 주방보조로 가수 황윤성이 합류하고, 홍자와 박군이 첫 방송 게스트로 출연했다.
제철누나는 가수 장윤정이 신선한 제철 먹거리로 직접 요리를 만들어 제철 주막을 열어, 초대 손님들에게 대접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요리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지난해 방영된 시즌1·2는 LG헬로비전의 인기 오리지널 프로그램으로서 지역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장윤정표 ‘초간단 제철 요리’ 레시피는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새롭게 돌아온 시즌3는 전국 곳곳에 제철주막을 열고 손님을 초대한다. 시즌2까지는 지역 특산물을 배송 받았지만, 이번 시즌부터는 지역에 직접 방문한다. 남편 도경완 아나운서와 함께 지역 시장을 찾아 제철 재료를 구매하고,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별하고 맛있는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철주막 첫 번째 분점은 전라남도 장흥에 열었다.
LG헬로비전 오리지널 예능 제철 요리해주는 옆집 누나 시즌3 스틸컷. [LG헬로비전 제공 |
제철주막을 찾은 첫 번째 손님은 트로트 가수 홍자와 박군이다. 제철 식구와 게스트들은 전국 최초의 주말 관광 시장인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을 찾아 제철 재료를 구매했다. 낙지, 한우, 키조개, 표고버섯 등을 활용해 낙지 삼합 요리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김종일 LG헬로비전 책임PD는 “이번 시즌부터 제철누나는 전국 방방곡곡을 방문, 지역별 제철 재료 구매와 요리까지 한번에 다 선보인다”며 “지난 시즌보다 더 다양한 게스트가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장누나’ 장윤정의 더욱 업그레이드 된 요리 실력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철누나 시즌3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LG헬로비전 채널25번과 더라이프 채널, K-STAR에서 볼 수 있다.
20k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