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2년 연속 행사 참가
철강·비철금속 업계 임직원, 가족 4500여 명 참석
2024 철강마라톤대회에 참가한 고려아연 임직원 및 가족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고려아연 제공] |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고려아연이 철강 및 비철금속 업계 화합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철강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고려아연 임직원들은 지난 18일 오전 9시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진행된 2024 철강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한국철강협회에서 주최하는 철강마라톤대회는 올해로 17회를 맞이하고 있다. 매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철강 및 비철금속 업계 회원사 임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열리며 올해는 45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철강산업이 어려운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도 탄탄한 세계적 위치를 유지해 온 만큼 그 기대와 포부를 담아 “탄소중립 미래로, 청강산업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이전과 동일하게 마라톤 대회는 5㎞ 코스와 10㎞ 코스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각 코스 성별을 구분해 1~3등까지 상장과 부상을 시상하며 건강한 경쟁 문화를 독려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업계 관계자 및 가족 친지와 함께 뜻깊은 행사에 2년 연속 참가하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 또한 올해 더 많은 고려아연 임직원들이 자리를 빛내 기쁘다”며 “고려아연 또한 올해 마라톤의 포부처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업계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마라톤 대회는 고려아연 외에도 포스코, 현대제철, KG스틸, 세아제강, TCC스틸, 고려제강, 세아베스틸, 포스코스틸리온, 휴스틸, 심팩, 한국철강, 세아창원특수강, 하이스틸, 한금, 환영철강, 넥스틸, 한국하우톤, 범우, 풍전비철, 백조씽크 등 총 49개사가 참가 및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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