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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로보틱스, 인천공항과 디지털 전환 협업
수하물 처리 등 협동로봇 솔루션
박인원(오른쪽) 두산로보틱스 대표와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 디지털 전환 추진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인천국제공항 로봇분야 디지털 신기술 발굴 및 공동연구 ▷디지털 신기술 테스트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인천국제공항 로봇분야 디지털 전환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 내 협동로봇을 활용한 수하물 처리와 푸드테크 관련 솔루션 도입을 우선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두산로보틱스는 1.7m 팔 길이에 최대 20㎏을 들어 올릴 수 있는 협동로봇 H시리즈에 코봇 리프트의 진공 흡입관 기술을 적용해 최대 70㎏의 수하물을 처리할 수 있는 협동로봇 수하물 처리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내 대형수하물 수동처리구역에 설치해 연내 사업화 검증(PoC)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은희 기자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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