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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큐셀, 美 친환경 인증 획득…공공 조달시장 공략
주력 모듈 4종 EPEAT 인증 획득
美연방 조달시장 내 경쟁력 강화
한화큐셀의 고효율 N타입 탑콘(TOPCon) 모듈 신제품 ‘큐트론 G2’ [한화큐셀 제공]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큐트론(Q.TRON), 큐피크 듀오(Q.PEAK DUO) 시리즈 중 4종의 모듈 제품의 EPEAT(Electronic Product Environmental Assessment Tool) 브론즈(Bronze)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EPEAT는 미국 GEC(Green Electronics Council)가 운영하는 전자·전기 제품에 대한 글로벌 환경 평가 제도다. 필수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에 브론즈 인증을 제공한다.

한화큐셀은 제품의 환경전과정평가(LCA)관리, 투명한 원·부자재 공급망 관리, 재활용 소재 활용, 제조시설에서의 폐수 배출 관리, 친환경 포장재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미국 환경보호국(EPA)은 한 카테고리에서 2개 이상의 기업이 각각 3개 이상의 제품에 EPEAT 인증을 받을 경우, 미국 연방 정부의 조달시장에 EPEAT 인증 제품만 진출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지난 2월 1개 제품의 브론즈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최근 3개 제품의 인증을 추가로 획득하며 미국 조달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한화큐셀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차원에서 제조 공정부터 재활용까지 모든 과정의 환경 영향을 관리, 감독하는 등 친환경 제품 공급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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