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볼보자동차와 뉴욕 브루클린에 기반을 둔 향수 브랜드 ‘D.S.&DURGA(디에스앤더가)’가 스웨덴 자연 감성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한정판 캔들 ‘SWOODISH(스우디시)’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D.S.&DURGA는 부부이자 공동 창립자, 데이비드 세스 몰츠와 카비 아후자 몰츠에 의해 설립된 향수 브랜드다.

이번 협업으로 탄생한 스우디시는 D.S.&DURGA의 아이코닉한 캔들을 기반으로 아름다운 스웨덴 숲에 차분하고 안정감을 선사하는 나무들과 부드러운 오리스 뿌리를 혼합해, 늦여름 일몰이 만들어내는 보라색 톤을 표현했다.

볼보자동차의 리사 리브스 인테리어 디자인 총괄은 “볼보자동차의 감각적인 분위기는 자연과 스칸디나비아의 빛이 주는 탁월함에서 출발한다. 이번 천연 캔들은 스칸디나비아 숲의 편안한 온기를 집까지 가져올 수 있도록 한 시도”라고 소개했다.

이번 협업을 위해 D.S.&DURGA의 창립자들은 예테보리를 방문해 스웨덴 풍경에서 마주할 수 있는 미니멀리즘과 단순함, 기능성에 중점을 둔 독특한 디자인 접근 방식과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볼보자동차는 스우디시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환경 보호를 위해 나무를 심고 숲을 복원하며 생물다양성을 위한 서식지 조성 사업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기관, ‘원 트리 플랜티드(One Tree Planted)’와 협력해 볼보 포 라이프 펀드(Volvo For Life Fund) 파트너에게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