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광고 모델 가수 혜리가 요고 키링을 소개하는 모습. [KT 제공]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KT는 요고 요금제의 캐릭터 상품 ‘요고 키링’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요고 키링은 20대와 30대 고객을 겨냥한 KT의 온라인 전용 요금제 ‘요고’의 캐릭터로 제작된 인형 형태 상품이다. KT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인형, 키링 등을 활용해 가방을 꾸미는 ‘백꾸’가 패션 트렌드로 떠오르자 요고 키링 상품을 기획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요고 키링 상품은 파스텔톤 민트 색상과 독특한 원단에 귀여운 표정을 살린 캐릭터라는 게 KT의 설명이다. 해당 상품은 키링 형태로 가방 등 패션 잡화에 매다는 식으로 연출할 수 있다.

요고 키링 상세 이미지. [KT 제공]

지난 4일 개최된 서울 일러스트 페어에서 KT는 쇼핑백, 그립톡, 비치볼 등 다양한 요고 캐릭터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요고 캐릭터 상품 중 키링은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기도 했다.

요고 키링 굿즈는 KT 멤버십 커머스 ‘마들랜’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KT 멤버십 고객은 요고 키링 굿즈를 정상가 1만5900원에서 27% 할인된 1만1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추가로 KT 멤버십 차감을 하면 10% 더 할인된 가격인 1만300원에도 구매 가능하다.

윤태식 KT 브랜드전략실장 상무는 “온라인 전용 요금 브랜드 ‘요고’의 주 고객층인 2030이 일상 속에서 친근하게 만나고 즐길 수 있도록 상품 마케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접점에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