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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 창립 100주년 기념 ‘2024 글로벌 컨퍼런스’ 성료
22개국 글로벌 파트너 초청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가 ‘2024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하이트진로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해외 협력사와 우호적 관계를 강화하고, 해외 사업 성과 및 비전을 공유하는 ‘2024 글로벌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024 글로벌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일본, 베트남 등 전략 국가 17개국에 이어 브라질, 뉴질랜드, 몽골 등 미래 성장 국가 5개국의 주요 거래처와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임직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글로벌 비전 2030’으로 ‘진로(JINRO)의 대중화’를 선포하며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컨퍼런스에서는 새로운 비전과 2030년까지 해외 사업 분야의 목표 및 전략 방향성을 공유했다. 글로벌 종합 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중·장기 파트너십도 구축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10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약속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새로운 비전인 ‘진로(JINRO)의 대중화’를 통해 전 세계인이 진로를 즐길 수 있도록 100년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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