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재일(오른쪽)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와 임기훈 국방대학교 총장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8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국방대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MOU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국방대는 인재 육성 및 방산·우주·항공 기술 연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 협력 분야는 ▷미래 인재 발굴·육성 ▷국방·우주·항공 인력 교류 ▷교육·연구 세미나 개최 ▷사회공헌 및 문화 체험 등이다. 그동안 진행해왔던 국방대 안보 과정 내 외국군 장교와 가족의 방산 사업장 견학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국방대와 다양한 협력을 통해 첨단항공엔진 등 미래 방산 핵심기술 연구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미래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