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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체불임금·민생물가·응급의료 만전" 지시
한동훈·지도부 만찬은 '추석 이후'
尹 "응급의료진 보상체계 잘 갖춰졌으면"
윤석열 대통령이 5일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첨단기술과 문화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광주'를 주제로 열린 스물여덟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추석을 앞두고 체불임금, 민생물가, 응급의료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전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전일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 일부 최고위원 및 중진 의원들과 '깜짝 만찬'을 가진 것과 관련해 "수도권 중진 의원께서 어제 오후 4시에 번개 요청을 해 몇몇 의원들과 두시간 가량 관저에서 만찬을 했다"고 전했다.

해당 관계자는 "한동훈 대표, 지도부와 만찬은 추석 이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훈 대표 등 친한계 지도부는 식사자리에 초대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일각에서는 '한 대표를 패싱한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해당 만찬에서 "응급 의료진에 대한 보상이 잘 갖춰졌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lu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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