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대 골프 GTI에 튜닝사 오팅어 바디킷 적용
공기 저항 낮추고 출력 강화…5230만원
공기 저항 낮추고 출력 강화…5230만원
폭스바겐 ‘골프 GTI 리미티드 에디션’ [폭스바겐 제공] |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폭스바겐 공식 딜러사들은 골프 GTI의 한정판 모델, ‘골프 GTI 리미티드 에디션’ 100대를 한정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에는 8세대 골프 GTI만을 위해 튜닝사 오팅어가 특별 제작한 ‘에어로다이내믹 바디킷’이 적용됐다.
오팅어는 70년 넘는 역사를 가진 세계적인 튜닝사로, 폭스바겐, 아우디, 스코다, 세아트 등 폭스바겐그룹 산하 4개 브랜드의 전용 튜닝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또 이번 에디션에는 오팅어가 선보인 프런트·루프 스포일러, 리어 디퓨저 등이 장착됐다.
프런트 스포일러는 차량의 부력을 감소시켜 공기 저항을 효과적으로 줄여준다. 루프 엣지 스포일러와 리어 디퓨저는 골프 본연의 다이내믹한 실루엣을 돋보이게 한다.
폭스바겐 ‘골프 GTI 리미티드 에디션’ [폭스바겐 제공] |
이와 함께 골프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상징을 담은 ‘볼프스부르크 뱃지’가 함께 제공된다.
GTI 모델은 가장 진화된 ‘EA888 evo4 2.0 TSI’ 고성능 터보차저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7.7㎏.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빠른 변속이 가능한 7단 DSG 변속기가 맞물려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공인연비는 복합 기준 11.5㎞/ℓ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5230만원이다.
jiy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