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의 ‘포항 NCA 양극재 전용공장’이 지난 12일 생산 제품을 초도출하(사진)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1월 삼성SDI와 약 40조원의 공급계약을 맺고 광양공장 일부 라인을 활용해 NCA 양극재를 공급 중이다. 고객사 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포항에 건설 중인 NCA 양극재 전용공장을 계획보다 약 3개월 앞당겨 10월부터 가동하기 시작했다.
우선 포항에 연산 3만톤 규모의 첫번째 NCA 양극재 전용 공장을 가동함으로써 대규모 수주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양산체제를 갖추게 됐고, 오는 2025년에는 광양에도 준공을 목표로 연산 5만2500톤의 NCA 양극재 전용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산 8만2500톤의 NCA 양극재 생산체제를 갖추게 된다. 김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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