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광교점 한맥 팝업스토어 시안. [갤러리아 제공] |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가을을 맞아 갤러리아백화점이 수원 광교점·타임월드점을 중심으로 캐릭터, F&B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팝업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수원 광교점은 18일부터 3일간 한맥 생맥주 시음 팝업스토어를 연다. 한맥은 오비맥주의 프리미엄 라거 브랜드다. 올 3월 한맥 생맥주 ‘엑스트라 크리미 生’을 새롭게 출시했다. 팝업에서는 ‘한맥 스무스 크림 거품기’를 만날 수 있다. ‘크리미 서버’ 체험존도 마련했다. 무료 시음과 경품 증정 행사도 한다.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 타임월드에서는 글로벌 브랜드 츄파춥스의 ‘사워바이츠 젤리카’ 팝업이 열린다. 사워바이츠는 츄파춥스의 젤리 상품으로 무지개 색의 컬러감과 상큼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차량과 조형물 전시를 비롯해 다채로운 포토존을 운영한다. 현장 경품 이벤트와 무료 시식도 제공한다. 24일까지 식품관에 사워바이츠 특설존을 마련해 상품 판매도 진행한다.
츄파춥스의 ‘사워바이츠 젤리카’ 팝업 포스터. [갤러리아 제공] |
미스터두낫띵 팝업스토어 포스터. [갤러리아 제공] |
오는 31일까지 인기 캐릭터 ‘핑크퐁’의 신작 애니메이션 방영을 기념한 핑크퐁 팝업스토어도 주목할 만하다. 다양한 캐릭터 상품과 함께 핑크퐁 인형 기념 사진 이벤트, 아기 상어 라이더를 체험할 수 있다. 주말에는 핑크퐁 댄스파티 행사가 열린다. 대표 인기곡인 ‘아기 상어’ 등 동요 10곡으로 전문 출연진들이 공연을 선보인다.
27일까지 국내 캐릭터 브랜드 '미스터두낫띵' 팝업 스토어도 운영한다. 미스터두낫띵은 지치고 무기력한 현대 사회인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외부 광장에 2.5m 대형 캐릭터 벌룬과 조형물을 설치해 공간을 조성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된다. 캐릭터 관련 피규어, 라이프스타일 소품은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트렌디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팝업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 유치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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