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동서식품이 17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전북 군산시 월명동에사 ‘맥심골목(Maxim Street·사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맥심골목은 월명동의 로컬상점 5곳을 포함해 거리 전체를 맥심 테마로 꾸민 공간이다. 걷기만 해도 맥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제품・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구체적으로 맥심방앗간, 맥심운세, 맥심슈퍼, 맥심놀이터, 맥심한의원, 맥심부동산 등 6가지 공간으로 구성했다.

‘맥심방앗간’에서는 원두 커피 취향을 찾고, 커피와 어울리는 다과를 즐길 수 있다. 타로점을 콘셉트로 한 ‘맥심운세’에서는 맥심 티오피와 함께 신비로운 타로방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맥심 커피믹스로 만든 한정 메뉴와 귀여운 장바구니 키링을 만들 수 있는 ‘맥심슈퍼’, 탁 트인 공간에서 커피도 마시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맥심놀이터’, 커피 문진표를 작성하면 나에게 어울리는 맥심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맥심한의원’도 있다. ‘맥심부동산’에서는 맥심의 브랜드 스토리를 체험하고, 스탬프 이벤트를 통해 굿즈를 받을 수 있다. ‘맥심 마이 포인트’ 앱을 활용하면 골목 이용방법과 혼잡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익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특색이 넘치고 감성이 가득한 골목에서 맥심 커피와 함께 행복한 순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소비자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제주도 ‘모카다방’을 시작으로 서울 성수동 ‘모카책방’, 부산 ‘모카사진관’, 전주 ‘모카우체국’, 서울 합정동 ‘모카라디오’ 등 다양한 콘셉트의 브랜드 체험 공간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