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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유업, ISO45001 인증…“사업장 안전 최우선”
이경근(왼쪽) 한국표준협회 전무이사와 허태관 남양유업 안전보건총괄본부장이 ISO45001 인증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남양유업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남양유업이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산업 안전보건관리 관련 국제표준 인증이다. 효율적인 산업재해 예방 등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관리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한다.

남양유업은 사업장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 교육 강화,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근로자 협의 및 참여활동을 통해 안전보건 경영 시스템을 구축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 남양유업은 사업장 외에도 근무자 5인 이상을 둔 대리점주들이 중대재해처벌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자료를 공유하고, 안전 보호구를 지급하고 있다. 소화기, 자동 제세동기 사용법도 교육하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임직원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이어간 결과, 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며 “앞으로도 사업장 안전보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p12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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