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안성 ‘에듀테인먼트’…문 닫은 쇼핑몰서 텐트 ‘이색경험’
19일 스타필드 안성에서 열린 ‘제3회 스카우트 희망캠프’에 참여한 스카우트 대원들과 지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세계프로퍼티 제공] |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스타필드 안성은 한국스카우트연맹과 19일부터 1박 2일간 ‘제3회 스카우트 희망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타필드가 2017년 처음 시작한 ‘스카우트 희망캠프’는 ‘꿈과 희망’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캠프 기간 스스로 가능성을 탐색하고, 꿈과 희망을 갖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에듀테인먼트(education+entertainment)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이후 6년 만에 열린 이번 캠프에는 스카우트 대원 70여 명과 지도자 15명이 참여했다.
스카우트 대원들은 넓고 안전한 스타필드 곳곳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매장 내 액티비티 시설을 체험했다. 스타필드 안성 입점 매장 간판을 이용한 ‘낱말 만들기’, ‘퀴즈 풀기’, ‘OX서바이벌 등 다양한 미션에도 참여했다. 밤에는 야외 야영 대신 스타필드 안성 내 고메 아트리움에 텐트를 설치해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냈다.
19일 스타필드 안성에서 열린 ‘제3회 스카우트 희망캠프’ 야영 전경. [신세계프로퍼티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