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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G 상상마당 공연기획자 16명, 밴드 ‘D82’와 무대 만든다
오는 1일 ‘땡땡이 프로젝트 vol1. D82’ 공연
[KT&G 상상마당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KT&G 상상마당이 록 밴드 ‘D82’의 공연 ‘땡땡이 프로젝트 vol1. D82’를 내달 1일 오후 8시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에서 개최한다.

KT&G 상상마당은 2022년부터 공연 기획자 인재 육성 프로그램 ‘콘서트 기획자 워크숍’을 운영해 왔다. ‘땡땡이 프로젝트 vol1. D82’ 공연은 KT&G 상상마당이 배출한 ‘콘서트 기획자 워크숍 3기’ 수강생들이 처음으로 제작한 콘서트이다.

‘콘서트 기획자 워크숍 3기’는 원더로크의 공연 디렉터인 ‘제이미 전’, 2024 한국대중음악상 사무국장이자 공연기획자 박준우 등 전문가들과 함께 두 달간 이론 과정과 실습을 거쳤다. 이들이 최종 공연 기획부터 연출·홍보·운영까지 직접 총괄했다.

이번 공연은 일상을 숙제하듯 살아가는 어른들에게 잠깐의 해방감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 컨셉에 맞게 공연장은 학교를 주제로 꾸며진다. 공연은 멜론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D82는 보컬 한승윤, 건반 김창현, 베이스 김은세, 드럼 황민재로 구성된 신스록 밴드다. 2022년 엠넷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을 계기로 결성된 후 전국 투어 콘서트와 페스티벌, 단독 콘서트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mp12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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