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인교(오른쪽) KGC인삼공사 건식연구소장이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왼쪽)으로부터 과학기술대상 장관상을 서울 aT센터에서 수상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KGC인삼공사가 지난 28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제27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홍삼 지용성 성분 신소재(홍삼오일)를 활용한 전립선 건강기능식품(건기식) 개발 기술’을 확보한 공로가 인정됐다.
KGC인삼공사는 2022년 ‘홍삼오일이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았다. 2023년 홍삼오일 제조 기술로 농식품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KGC인삼공사는 지난해 홍삼오일 양산 기술을 적용해 전립선 건기식 ‘정관장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RXGIN Clean)’을 출시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금번 수상은 홍삼오일을 활용한 제품 개발로 건기식 분야 혁신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했음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에도 실용성 있는 기술개발로 다양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기존의 녹색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새로운 친환경 기술적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