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이달 29일부터 30일 양일간 제주대학교에서 ‘지속 가능한 바텐딩(Bar World of Tomorrow)’ 특강을 개최한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지속 가능한 바텐딩’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운영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다. 법적 음주 허용 연령의 바텐더 및 바 오너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3월 제주대학교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이다.

교육에서는 페르노리카 그룹이 축적해 온 주류 산업 내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인사이트 및 친환경과 지속 가능한 바텐딩의 실천 방안을 공유한다.

이번 특강은 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예비 취업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업장 운영 및 지속 가능한 서비스의 구축에 필수적인 개념과 책임 있는 음주 문화를 강조할 계획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제주도 내 지속 가능한 바 운영 문화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서울 및 주요 지방 도시로 교육을 확대하여 한국의 바 산업과 식음료 산업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확산해 가고 있다고 부연했다.

프란츠 호튼(Frantz Hotton) 페르노리카 코리아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세대가 지속 가능성의 개념을 정립하고, 각 지역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