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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CFS·한국폴리텍 ‘물류 전문가 양성’ 업무협약
CFS사업장 현장실습·취업 지원
정종철(왼쪽부터)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이사와 이철수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사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쿠팡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는 한국폴리텍대학과 물류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종철 CFS 대표이사와 이철수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지역 내 청년이 정주할 수 있는 도시 기반 여건 조성을 위해서는 우수한 일자리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공감했다. 또 스마트 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는데 뜻을 모았다.

CFS와 학교법인 한국폴리텍은 교수와 학생의 국내외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사업장 현장실습 지원, 우수 인재 취업 지원, 물류 관련 분야 정보 및 기술 교류, 인적·물적 자원에 대한 교류와 협력 등의 내용에 상호 합의했다.

이철수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사장은 “우리 대학은 선제적으로 물류자동화시스템과와 스마트물류과를 신설하여 AI가 이끌어갈 스마트 물류에 대응하고 있다”며 “향후 경기 수도권, 충청권 내 취업설명회를 통해 서로의 협력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종철 CFS 대표이사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지속적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폴리텍대학의 기술 인재들이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함께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FS는 전주대와 군산대(2021년)를 시작으로 인천재능대와 경북보건대(2022년), 인제대와 한국폴리텍VII대(2023년) 등 지역의 다양한 대학과 산학협력을 맺고 정규직 채용을 늘리고 있다. 올해는 청운대, 평택대,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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