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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상목 “금투세 폐지에 환영…美대선 금융·시장에 당장 영향”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더불어민주당의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입장에 대해 “환영한다”고 말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오전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내년 예산 관련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관련 질의에 “정부로서는 이를 계기로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상법 개정 논의와 관련해서는 “대주주든 소액주주든 이익을 보호해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이고, 전체 주주의 이익을 어떻게 극대화하느냐가 중요한 과제”라며 “실질적으로는 일반주주나 소액주주의 이익을 실효성 있게 보호하는 장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국 대선이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금융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당장 있을 것”이라며 “한미 동맹은 굳건하지만 미·중 경쟁 하에서 여러가지 통상외교 등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정부는 대통령 정상외교 등을 통해 바이든 행정부에서 우리 기업의 불이익이 최소화하도록 많은 노력을 해왔다”라고 강조했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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