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병진 기자]한약진흥재단이 기존 한국한방산업진흥원과 전남한방산업진흥원을 통합하고 서울에 분원을 신설한 전국 조직으로 틀을 갖춰 1월 공식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한약진흥재단은 보건복지부 내에 한의약 분야의 유일한 공공기관으로, 지난해 11월 27일 보건복지부 설립 허가를 거쳐 12월 3일 설립 등기를 완료했다.
앞으로 한의약기술 과학화 촉진, 우수 한약재 재배·제조·유통 지원, 한약재 품종의 보존·연구, 한의약 관련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한다.
신흥묵 한약진흥재단 원장은 "한의학 과학화, 표준화 사업으로 우리 고유문화인 한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전파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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