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김천 자두포도축제 개최
축제를 눈앞에 두고 김천의 명물 포도가 익어가고 있다.(김천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김천시가 김천자두와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6~ 18일까지 3일간 ‘제7회 김천자두·포도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가족 알콩달콩 ! 내입에 새콤달콤 !’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과 자두·포도 수확체험 농장에서 개최된다.
김천자두·포도축제는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에 선정된만큼 짜임새 있고 실속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김천시는 ‘안녕 자두야 캐릭터’와 김천자두포도축제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자두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김천자두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철용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여름철 무더운 도심을 탈출해 시원한 물놀이로 스트레스를 해소도 하고, 농촌의 농장 수확체험을 통해 자녀들에게 자연학습 체험기회도 줄 수 있는 자두포도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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