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상주 외남 하나로영농조합법인은 20일 외남면 신상리 소재 공동선과장에서 금년도 복숭아 첫 출하를 위한 초매식을 가졌다.
이날 첫 출하된 복숭아는 4.5kg기준 9000박스에 9톤이며 대월과 그레이트 품종으로 가락동시장으로 출하됐다.
엄재명 하나로영농조합법인 대표 는 “지난해보다 기상상황이 좋아 올해목표인 450톤(4.5kg기준 100,000박스)을 생산?출하해 예년처럼 홍콩 과 동남아 지역으로 수출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용문 상주시 외남면장은 초매식장에서 “농업의 어려운 상황을 수출과 공동출하로 이겨내는 노력이 다른 법인이나 작목반에 귀감이돼 실질적인 소득원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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