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교육청은 본관 1층 상설갤러리에서 외삼 김정찬 선생의 초서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표현예술로서의 초서, 느낌으로 보는 초서'라는 주제로 진행 중인 이번 전시회는 오는 31일까지 계속된다.
외삼 김정찬 선생은 경북 봉화 출생으로 영남대 한문교육과를 졸업하고 상주고등학교에서 한문교사로 27년째 근무하고 있다.
그는 경상북도 서예대전 대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으며 경북도 문화재 전문위원, 한국서예협회 한문분과 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내 교사가 서예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초서부분 전문가임을 부각시키고 그 전문성과 예술성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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