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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공동주택 정비 지원사업 진행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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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옥동3주공 아파트에 정비지원사업으로 경계석 설치와 인도블록 공사를 마무리 했다.(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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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가 추진 중인 공동주택 정비 지원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9일 안동시에 따르면 올해 정비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곳은 상일파크맨션 등 28개 단지다. 이곳에 대해 사업비 5억원을 들여 도로와 가로등, CCTV 등 공용시설물 정비에 나서 25개 단지에 대한 사업을 마무리했다. 나머지 3개 단지에 대한 사업도 이달 중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정비 지원 사업은 20세대 이상으로서 준공한지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에 대해 노후 공용시설물을 개·보수 하는 지원사업이다.

2007년 사업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총 272600만원을 투입, 130건의 지원시업을 마무리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철래 안동시 건축과장은 공동주택 정비 지원사업은 주민복지 증진과 주거환경 개선 등 사업의 효과가 크고 지역 주민들의 반응이 좋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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