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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관용 경북지사, 울릉도 수해 피해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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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 지사가 울릉군 수해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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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김관용 경북도지사가 5일 오전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과 함께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울릉군을 긴급 방문했다.

김 지사는 이날 울릉에 도착즉시 격납고 회의실에서 박진동 울릉군 안전관리과장으로부터 종합적인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주택 침수로 이재민이 발생한 사동사동1리 피해 현장과 국지도 90호선 사동1리구간 매몰 현장을 확인한후 한봉진 울릉군 건설과장으로부터 현장피해 현황을 보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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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현징에세 최수일 울릉군수로 부터 상황설명을 듣고 있는 김관용 경북 지사


아울러 마을회관과 경로당에서 임시 거처를 마련해 지내고 있는 이재민을 찾아나서 위로했다.

김지사는 "수마가 할퀴고간 처참한 현장을 보니 참으로 가슴 아프다”며 "피해 현장에서 응급복구를 위해 비지땀을 흘리는 주민과, 공무원, 군장병은 물론 무료로 급식을 제공해 주고 있는 봉사단체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특히 절토부 비탈면이 유실되면서 주택 침수와 차량 파손으로 막대한 재산 손실이 발생한
울릉읍 도동 리 LH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를 입은 인근 주민들을 위로한후 철저한 대책마련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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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급 단체에서 나온 봉사자들을 격려하는 김관용 경북지사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피해 현장에서 복구를 위해 땀 흘리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추석 전에는 응급복구가 마무리돼 즐거운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복구에 속도를 내줄것을 최수일 울릉군수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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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규 도의회 의장은 빠른 시일 내 응급복구가 완료돼 소중한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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