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남이공대 창업동아리 학생 35명이 특허를 출원했다.
7일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학생들은 지난달 문경STX 연수원에서 열린 지식재산권출원 창업캠프에 참가, 자신의 추상적인 아이디어를 발명도면을 통해 구체화한 뒤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특허명세서를 제출했다.
그 결과 팀 출원 10개, 개인출원 35개 등 모두 45개의 특허를 출원하는데 성공했다.
신현준 영남이공대 창업지원단장은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자산이 되기 위해서는 특허와 같은 지식재산권 학습이 필수"라며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실습위주의 교육이 창업동아리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 창업지원단은 2011년부터 전공동아리 및 창업동아리 230개를 발굴, 육성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국고 3억4천만원, 교비 4억2천만원 등 모두 7억6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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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최근 문경 STX연수원에서 열린 지식재산권 출원 창업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사진제공=영남이공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