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동 경북농협본부장(왼쪽 세번째)이 조희현 경북지방경찰청장(왼쪽 두번째)에게 교통안전 물품 을 전달하고 있다.(경북 농협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농협경북지역본부는 7일 경북지방경찰청에서 농업인 야간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00만원 상당의 안전용품을 경북지방경찰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교통안전용품은 경광등 1500개와 접착식 반사지 2000매 등으로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아 농기계의 잦은 야간 이동에 따른 교통 사고 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이 용품은 24개 시·군경찰서로 배부돼 농업인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사용된다.
최규동 본부장은 “앞으로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으로 다가가기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지방 경찰청은 경북도내 농기계가 24만여대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비율(20%)을 차지하고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자체와 농협,관계기관 등과 함께 안전운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특히 야간 농기계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경광등 달기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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