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가톨릭대는 최근 언어청각치료학과 학생들이 한림국제대학원대가 개최한 청각학 학생연구발표회에 3팀이 참가해 우수발표상, 우수콘텐츠상, 우수아이디어상 등 3개 부분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수현·서수민·이가영·조윤현 학생이 '알코올과 흡연이 청성뇌간반응에 미치는 영향'으로 우수발표상을 받았다.
하지현·이채민 학생이 '이어폰 사용량에 따른 청력역치 및 어음인지도 비교'로 우수콘텐츠상을, 김두은·조윤현 학생이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 목소리 특성 및 청지각적 선호도 조사'로 우수아이디어상을 각각 받았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의 학업 및 연구의식 고취를 위해 전국 청각 언어치료 관련학과 3, 4학년을 대상으로 열렸다.
최성희 언어청각치료학과장은 "여름 방학에도 교수와 학생들이 학교에 나와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험 실습을 했다"며 "이 같은 노력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속 상을 받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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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최근 한림국제대학원대에서 열린 청각학 학생연구발표회에서 상을 받은 대구가톨릭대 학생들.[사진제공=대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