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22~23일 양일간 경북 왜관 읍내와 칠곡군 석적읍 낙동강 둔치 일대에서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 기념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쟁 참전 용사와 한·미군 장병, 학생, 시민 등 4만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 첫째날은 오전 10시부터 칠곡군 왜관 읍내에서 한·미 현역 장병과 당시 참전용사들이 참여하는 '시가행진'이 진행된다.
오후 1시30분부터 칠곡군 석적읍 낙동강 둔치에서 전승기념식이 열린다.
둘째날은 왜관 303고지 미군희생자 추모식에 이어 6·25전쟁 유공자 10명에 대한 무공훈장 수여식이 진행되며 기념식이 끝나면 당시 전투 상황을 재연하는 '낙동강지구 전투재연'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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