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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읽는 도시 구미,경상북도 정부3.0 경진대회 우수시책 발표
한책하나구미운동 분위기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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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구미시 는 20일 경북도청 동락관(대공연장)에서 개최된경상북도 정부3.0 경진대회에서한책하나구미운동을 우수 사례로 발표했다.

정부3.0 경진대회 는 정부 핵심추진과제로서 정부3.0 추진 분야별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함께 공유·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남유진 구미시장이 직접 10년간의 책과하나되는 도시를 만들기위한 우수사례를 발표해 도민과 공무원 등 900여명의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심어줬다.

구미시의 한책하나구미운동은 그동안 참여 인원이 22만 명이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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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자리잡은 한책하나 구미운동은 매년 올해의 책을 선정하는 선포식과 북콘서트, 토론회, 독후감대회 등 다양한 참여방법으로 10여 년 동안 책 읽기 운동을 확산시켜 시민들의 독서 문화가 정착됐다.

구미시 관계자는 매년 올해의 책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첫 해는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을 수 있는 동화책이 선정된이후 에세이집,베스트셀러인등으로 해가 거듭할수록 선정도서의 장르가 다양해지면서 그만큼 시민들의 독서성향도 한 차원 높게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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