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의 경북 울릉군 수해현장방문(본보 26일자 보도) 이 기상 악화로 취소 됐다.
김 차관은 당초 28일 오전 헬기편으로 지역발전정책관등 수행원들과 함께 울릉군을 방문해 수해 피해현장을 둘러본 후 노인회장등 주민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통해 폭 넓은 여론 수렴을 계획했다.
김성렬 차관은 기상관계로 울릉군 방문이 취소되자 이날 오전 최수일 울릉군수와의 전화 통화에서 “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며 “기 교부한 46억원의 특별교부세 외에도 복구에 필요한 예산을 추가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고 울릉군이 밝혔다.
경북 포항이 고향인 김성렬 차관은 지난해 지방 행정실장 재임시, 당시 정종섭 행자부 장관과 함께 울릉군 을 방문한후 울릉도.독도에 대한 관심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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