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칠곡군이 28일 제1회 대한민국 혁신 기업인 대상 시상식 에서 공유가치창출(동반성장)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칠곡군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녹색전환 기술지원 사업 추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군은 국내경기의 침체가 장기간 이어지자 지역 제조업체의 판로확보를 위해 중남미, 동유럽, 러시아, 북미 등에 해외시장 무역사절단 파견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하여 왜관3일반산업단지를 조성 분양하는 한편 농기계 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칠곡군은 2013년부터 일자리와 관련한 수상을 무려 28개나 받는 등 2013년 전국 군부 최초로 대통령기관표창을 수상했고 고용노동부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평가,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 일자리창출 평가, 경상북도 일자리 평가에서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2014년부터 3년간 제조업체 숫자는 174개 증가했고 1만320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졌다. 백 군수 임기 중 1만개 일자리 창출 공약이 임기 2년을 남겨두고 벌써 목표대비 132%를 초과 달성했다.
백선기 칠곡 군수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하여 새로운 일자리창출로 살기 좋고 행복한 칠곡 을 건설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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