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성주위성항법 사무소가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동을 지원하도 나섰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해양수산부 국립해양측위정보원(원장 공현동)은 중학교 자유 학기제 활동 지원을 위해 29일 경북 성주위성항법사무소에서 가천중학교 학생대표와 교사를 대상으로 첨단 위성항법보정시스템(DGPS) 등 다양한 현장 체험교실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은 DGPS 운영시스템 및 위성 운영장비 체험을 비롯해 인터넷기반 DGPS 정보제공(NTRIP) 시스템 체험 ,전자 기초회로 조립 체험 등 실무 위주의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어냈다.
국립 해양측위 정보원 오병택 성주 위성항법사무소장은 “앞으로도 DGPS 위치 기반 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전자·정보통신 해당학과의 대학생은 물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현장체험 또는 방문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지난 1999년부터 2009년도까지 경북 울릉도와 마라도,소청도 등 연안 11곳과 영주, 성주 등 내륙 6곳에 DGPS 송신국을 설치해 GPS 오차를 정밀하게 보정(오차 1m 이내) 후 실시간 위치보정 정보를 24시간 전파·네트워크를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차량·선박·항공기의 항법, 정보통신, 측지 및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