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관광 역량 향상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논의
'2016 관광산업포럼'이 26일 오후 2시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경주시)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김홍주·중앙회)가 주관하는 '2016 관광산업포럼'이 26일 오후 2시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9.12 지진으로 침체돼 있는 경주 관광산업의 빠른 회복을 위해 중앙회가 갖는 첫번째 행사로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을 비롯해 한국관광학회 변우희 회장과 경북도청, 경주시청 및 학계와 업계,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의 발제자로는 동국대학교 박종구 교수가 '글로컬 관광을 위한 경북의 준비'란 주제로 경북관광의 현 주소와 비전을 제시했으며 국회입법조사처 최준영 입법조사관은 '재난 관리와 관광산업'이라는 주제로 재난 등 환경변화에 따른 패러다임 발표 후 한양대학교 이훈 교수가 토론을 진행했다.
한편 관광산업포럼은 중앙회가 지역을 순회하며 정부와 지자체, 학계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관광활성화에 대한 논의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코자 기획한 것으로 이번 경주 포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전남에서 2차 포럼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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