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구미시가 경북사랑의 열매 유공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구미시는 27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16 경북사랑의열매 유공 포상식’에서 ‘최우수 기관상’ 수상과 함께 구미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도 최우수 나눔 봉사단상을 함께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구미시는 공동모금 회 주관으로 시상이 시작된 2013년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2014, 2015년 우수기관상을 받았으며 이번 최우수기관상 수상으로 연속 4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나눔1번지 행복도시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남유진 구미시장님은 “이번 수상은 시민전체의 나눔 참여 활동으로 받은 상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누구나 살고 싶고, 다 함께 행복한 복지행복도시! 구미시!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최권수)은 2013년 3월 발대식을 열고 현재 32명의 단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인 모금·배분·문화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 수상으로 4년 연속 최우수 봉사단으로 선정돼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나눔봉사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경북 고령군도 이날 ‘2016 경북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식 및 나눔봉사단 총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또 남원식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경북공동모금회장상 수상을,다산면 소재 ㈜대욱케스트 문영욱 대표이사가 경북지방경찰청장상을 수상하는 등 그동안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이웃사랑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음으로써,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 달성이라는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기존 복지업무의 빈틈없는 추진과 더불어 올해 6월에 새로 설치된 읍면 맞춤형 복지팀의 선제적?맞춤형 복지서비스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없는 고령군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시상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이웃돕기 성금 모금 추진과 나눔 활동 및 성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 및 우수 나눔 봉사단 선정을 하여 주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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