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규 목사가 원로목사로 추대된 뒤 목회 33년의 감회를 말하고 있다.)
[헤럴드 대구경북=여충엽 기자]인천순복음교회 최성규 목사가 원로목사에 추대됐다.
최 목사는 8일 열린 원로목사추대와 최용호 위임목사취임 예배에서 33년의 목회사역을 정리하면서 교단헌법에 따라 올 연말까지 목회사역을 이끌어 간다.
이후 목회 '바통'은 최용호(47) 위임목사에게 전달한다.
최성규 목사는 1983년 인천순복음교회 초대 담임목사로 취임해 33년간 목회했으며 한국기독교협의회(KNCC)회장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했다.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설립, 한국효운동단체총연합회 대표회장, (재)성산청소년효재단 이사장, (사)한반도평화화해협력포럼 이사장, (재)성산효나눔재단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이날 추대예배에서 최성규 목사는 "지난 33년간 목회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이어 "목회를 도와준 당 회원과 성도, 부교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사회와 교계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추대예배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축전과 조용기(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 이영훈(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지덕(한기총 증경총회장), 길자연(한기총 증경총회장) 림인식(한기총 증경총회장), 이정익(신촌성결교회 원로목사),손인웅(실천신학대학원대 총장), 오관석(하늘비전교회 원로목사), 신덕수(한일순복음교회), 엄진용(기하성 총무), 김봉준(아홉길사랑교회)등이 참석했다.
또 유정복(인천시장), 이청연(인천시 교육감), 이심(대한노인회 회장), 박우섭(인천남구청장),
유병진(명지대총장), 최갑종(백석대학교 총장), 한용길(CBS사장), 송영우(CTS기독교TV대표), 이창운(인천YMCA회장)등이 함께해 최 목사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인천기독교총연합회, 기하성인천지방회,
CBS, CTS 등이 최 목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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