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청사 전경(자료사진)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문경시가 적십자회비 목표액 대비 112%를 달성해 도내 시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문경시는 16일 경주 동국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린 2016 적십자대회 경북지사 연차대회에서 행정기관 표창으로 시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적십자회비는 이재민과 저소득 주민에 대한 구호·사회봉사활동, 지역주민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지식보급, 무료급식, 결식아동 돕기 등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 지원에 쓰이고 있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의 경우 적십자회비에 참여하면 연말정산시 세제혜택(세액공제)을 받을 수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넉넉한 마음으로 적십자회비 모금에 다함께 참여하는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위해 더욱 봉사하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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