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장애탐험 강좌 장면.[사진제공=대구대]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인 '케이-무크(K-MOOC) 사업'에 선정된 대구대가 특수교육과 사회복지 분야 온라인 강좌를 신규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강좌는 '함께하는 장애탐험(김용욱 특수교육학과 교수)'과 '사회복지정책론 - 행복한 사회와 정책에 대한 이해(이진숙 사회복지학과 교수)다.
두 강좌는 수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영상 화면에 한글 및 영어 자막을 넣어 시각(저시력자)·청각 장애인의 수강이 가능하도록 했다.
다음 학기부터는 중국어 자막 서비스를 추가해 외국인 학생들의 수강을 확대할 예정이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들을 수 있으며 신청은 케이-무크 홈페이지(http://www.kmooc.kr)를 통해 가능하다.
권욱동 대구대 K-MOOC사업단장은 "대학의 고품질 콘텐츠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대학 특성을 살린 교과목을 매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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