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 숍을 위장해 성매매를 알선해온 업주와 종업원이 적발됐다.(상주경찰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마사지 숍으로 위장해 상습적으로 성매매를 해온 업주와 종업원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경북 상주경찰서(서장 김해출)는 27일 상주시 경상대로 에 위치한 A 마사지 업소의 업주 K씨(여, 55세)와 종업원 J씨(여, 51세)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 결과 A 마사지 업소는 여성종업원 2명을 고용, 마사지숍으로 위장해 감시용 카메라를 설치한후 주·야간 밀실에서 수차례 성매매를 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심성택 상주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은 “연말·연시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 유흥가주변 성매매 용의업소와 청소년고용 불법행위 등 악성 풍속업소에 대해 집중단속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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