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존경하는 군민 여러분!2017년 희망찬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만사 형통의 기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2016년 한해 동안 군정발전에 보내주신 깊은 애정과 뜨거운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해 군정을 돌이켜 보면 고령만의 고유한 자산으로 대가야 고령의 정체성과 브랜드를 만들어 가면서 각 분야별로 그동안 쌓아온 인프라를 바탕으로 '더 크고, 더 행복한 고령'을 만들기 위해 군정의 온 역량을 집중해 온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고령군은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7년 한해도 현장 속에서 늘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대를 열어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의 군정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을 다짐합니다.
바람 없는 바다에서 능숙한 항해사는 없습니다. 그리고 도전 없는 결실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지금 다소 힘들고 어려울 수 있지만 우리에게 내일을 향한 희망이 있습니다.
저와 500여 공직자들은 후손들이 자랑스러워할 고령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는데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우리가 가는 길이 고령발전의 역사가 된다는 자부심으로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어둠을 가르고 청명한 울음소리로 새벽을 알리는 붉은 닭의 기운을 이어받아 2017년 정유년 한해를 힘찬 도약과 영광의 해로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군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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