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오피니언
<사설> 현대기아차, 더이상 ‘안방 어드밴티지’ 는 없다
현대ㆍ기아차의 올 상반기 국내시장 점유율이 7년 만에 70%를 밑돈 것으로 나왔다. 문제는 2007년 당시와 현재의 시장 상황이 판이해 다시 70% 고지를 탈환하기가 어렵다는 데 있다. 7년 전만 해도 현대차가 GM대우, 르노삼성 등 국내 완성차 업체와 경쟁하는 구도여서 점유율 상승 여력이 컸다. 하지만 지금은 주 경쟁 상대...
2014.08.26 11:03
<데스크 칼럼-전창협> 대한국민 소멸기(記)
2750년 12월 31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는 사람들로 분주하다. 해를 보내는 아쉬움, 새해를 맞는 설레임이 거리에 교차하고 있다. 하지만 뉴욕의 조그마한 병원에선 동양인이 마지막을 숨을 내쉰다. 간호사를 빼곤 이 노인의 죽음을 지켜볼 가족이나 친지들도 없다. ‘역사적’인 사건이지만, 역사를 기록할 사람도 기억해...
2014.08.26 11:02
(45판용) 포럼)전통주로 농산물 가치 올리고 음식문화도 수출하자 -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술의 고유한 우리말은 ‘수불’이다. 술이 익는 중에 부글부글 끓는 것을 보고 물에 불이 붙는다고 해서 수불이라 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그래서일까. 술은 물이지만 마시면 불이 된다. 음과 양의 조화가 가장 잘 빚어진 인류의 음식, 바로 술이다. 특히 우리나라 전통주는 달콤한 감칠맛과 쌉싸래하면서도 알싸한 맛이 경...
2014.08.25 11:44
(45 판용) (CEO칼럼) 지방 이전 한달여가 남긴 것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난 7월 중순 서울을 떠나 경남 진주로 보금자리를 옮겼다. 낯선 지리, 물선 사람들과도 점차 익숙해져간다. 생면부지의 땅에 이사해 정착한 직원들도 ‘출퇴근 차량 나눠 타기’ 등으로 일상을 찾아가고 있다. 중진공의 진주 이전은 새침한 서울 새댁이 인심 후한 진주로 시집온 것에 비유할 수 있다....
2014.08.25 11:43
<홍길용 기자의 화식열전> 돈버는 지혜…조삼모사조사모삼
제자백가(諸子百家) 가운데 알쏭달쏭함의 백미(白眉)는 단연 장자(莊子)다. 제물편(齊物論) 조삼모사(朝三暮四) 고사도 곱씹을수록 맛이 다르다.원숭이를 키우는 사람이 아침에 도토리를 주며 “아침에 3개, 저녁에 4개를 주겠다”고 하자 모든 원숭이들이 모두 화를 냈다. 그래서 “그러면 아침에 4개, 저녁에 3개를 주겠다...
2014.08.25 11:41
<쉼표> 흑백갈등의 뿌리
보스턴은 미국 독립운동의 성지다. 1773년 보스턴 티파티 사건으로 독립운동의 도화선이 된 곳이며, 영국군과 첫 전투를 벌이면서 대영제국의 식민지 이주민(colonist)이 아니라 미국인(American)이라는 새로운 인식을 갖게 한 곳이다. 보스턴에는 당시의 역사 유적 16곳을 연결한 ‘자유의 길(Freedom Trail)’이 조성돼 있...
2014.08.25 11:39
<사설> 유가족 · 대통령 · 與野 모두 한발씩 양보해야
정국이 헤어날 수 없는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다. 두 차례에 걸친 여야 간 세월호특별법 합의 결과가 유가족들에 의해 거부되면서 정치는 실종되고 국정은 마비 상태다. 한 시가 급한 민생법안들은 세월호법에 볼모로 잡힌 채 꿈쩍도 못하고 있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분리 국정감사도 무산될 위기다. 마치 커다란 블랙...
2014.08.25 11:34
<사설> 주택시장 회복에 탄력붙일 완결대책 필요하다
7ㆍ24 경제활성화대책이 발표된지 한달이 지나면서 주택시장 회복조짐이 곳곳에서 감지된다. 전국 주택 거래건수가 7월들어 7만685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수준으로 급증했다. 가격 역시 상승세로 반전되면서 0.04%가 오른 가운데 서울 0.17%를 비롯해 인천, 경기도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수도권 아파트는 7주 연...
2014.08.25 11:34
<글로벌 인사이트-최현진> 근로자 보호에 철저한 중국 노동법
세계의 공장으로 급속한 경제발전을 이룩한 중국이 최근 임금의 급격한 상승과 엄격한 노동법 적용으로 현지 투자 외국기업들을 긴장시키고 있다.첫째는 근로자의 근무시간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일일 근무시간 8시간, 평균 주간 근무시간 44시간을 넘을 수 없다. 기업의 경영상 필요한 경우 연장근무를 시행할 수 있지만...
2014.08.25 11:32
[포럼] 전통주로 농산물 가치 올리고 음식문화도 수출하자 -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술의 고유한 우리말은 ‘수불’이다. 술이 익는 중에 부글부글 끓는 것을 보고 물에 불이 붙는다고 해서 수불이라 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그래서일까. 술은 물이지만 마시면 불이 된다. 음과 양의 조화가 가장 잘 빚어진 인류의 음식, 바로 술이다. 특히 우리나라 전통주는 달콤한 감칠맛과 쌉싸래하면서도 알싸한 맛이 경...
2014.08.25 10:23
1061
1062
1063
1064
1065
1066
1067
1068
1069
107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